이더리움을 처음 써보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왜 이체 한 번 하는데 수수료가 이렇게 많이 나오지?”
같은 코인인데 비트코인보다 비쌀 때도 있고,
어제와 오늘 수수료가 전혀 다를 때도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더리움의 수수료(가스비)는 ‘송금 비용’이 아니라 ‘네트워크 사용료’에 가깝습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면, 왜 비쌀 때가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설명됩니다.
1. 이더리움에서는 ‘돈 이동’ 말고도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비트코인은 기본적으로 코인을 보내고 받는 기능에 집중된 구조입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다릅니다.
이더리움에서는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NFT 발행,
디파이(탈중앙 금융) 거래 같은 복잡한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이 모든 작업에는 컴퓨터 연산이 필요하고,
그 연산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바로 ‘가스비’입니다.
2. 가스비는 왜 시시각각 달라질까?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도로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차가 적을 때는 통행이 빠르고 비용도 낮지만,
사람이 몰리면 정체가 생기고 비용이 올라갑니다.
이더리움도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이 동시에 거래를 시도하면
수수료를 더 많이 내는 거래가 먼저 처리됩니다.
그래서 같은 거래라도
시간대에 따라 가스비가 크게 달라집니다.
3. 가스비가 비싸다는 건, 안 좋은 신호일까?
겉으로 보면 단점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가스비가 비싸다는 것은
그만큼 이더리움 위에서 실제로 많은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NFT, 디파이, 각종 블록체인 서비스가
이더리움 위에서 계속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오해
“가스비 비싸니까 이더리움은 실패한 기술이다”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지금도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어2, 구조 개선 같은 방법을 계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즉,
가스비 문제는 ‘방치된 문제’가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과제에 가깝습니다.
한 줄 정리
이더리움 수수료는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네트워크가 얼마나 활발히 쓰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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