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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란 무엇인가? – 비트코인과 무엇이 다른가?

inandin23 2025. 8. 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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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블록체인 심층 시리즈’ 1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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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블록체인 2세대로 불립니다.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가치 저장과 결제 기능에 집중했다면, 이더리움은 ‘월드 컴퓨터(World Computer)’라는 목표를 가지고 등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비트코인 이후 이더리움이 필요했고, 무엇이 달랐을까요?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앱 생태계의 시작,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앱 생태계의 시작, 이더리움

이더리움의 탄생 배경

2013년 캐나다 출신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은 블록체인이 단순 금융 거래만 처리하는 데 그친다면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와 탈중앙 앱(DApp)이 실행되는 플랫폼을 제안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2015년 현실화되어 이더리움 메인넷이 가동되었고, 이후 수많은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면서 생태계가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비트코인 vs 이더리움 – 철학과 기술 차이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과 결제 중심으로 설계된 ‘디지털 금’입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탈중앙 애플리케이션 실행 플랫폼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등장했습니다.
이더리움에서는 자체 언어 Solidity를 활용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작성할 수 있고, 이 코드들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또한 거래 처리 속도가 비교적 빠르고, 사용자가 자원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가스비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이더리움이 가져온 변화

이더리움은 블록체인의 범위를 단순 자산 거래에서 새로운 경제 플랫폼으로 확장시켰습니다.
2017년 ICO 열풍, 2020년 탈중앙 금융(DeFi), 2021년 NFT 열풍이 모두 이더리움 생태계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블록체인은 단순 결제 → 다양한 응용 플랫폼으로 진화하게 되었습니다.

용어 설명:
- 스마트 컨트랙트: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 실행되는 계약 코드
- DApp: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앱
- 가스비: 이더리움에서 거래·계산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수수료

 

다음 글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깊게 알아봅시다!

2편 스마트 컨트랙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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